홍준표 대구시장, "공자기금 특별법 국회 통과 총력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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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19본문
해빙기 취약지역 안전대책 즉시 수립, 산불 예방 철저
불법 폐수 유출 업체 형사고발 및 과징금 부과
대구FC vs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반드시 성사 추진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의 공자기금 융자 문제가 해결되면 실질적인 공항 건설이 시작된다"며 공자기금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토목·건축 동시 발주와 장거리 노선 협의에도 미리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에는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즉시 수립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포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봄철 등산객 및 나들이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또한 '2026대구마라톤대회 일정' 보고 후, 대구 마라톤대회를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시키기 위해 우승 상금을 20만 달러로 상향하고, 대한육상연맹과 협의해 매년 3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대구FC와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세계적 명문 축구클럽인 FC바르셀로나가 대구에 온다면 대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친선경기를 반드시 성사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환경수자원국에는 최근 염색 산단 내 불법 폐수 유출에 대해 철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며, 적발된 업체는 형사고발과 법정 최대 과징금을 부과해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제국에는 서문·칠성 야시장 운영에 대한 보고 후, 신천변에 위치한 칠성야시장이 오염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해 신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감독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각 실국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숙지해 대구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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