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박갑상, 김규학, 이영애, 김원규 의원 '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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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9-02본문
대구시의회 박갑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북구1)은 2일 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별관 후적지 주변 도로개설, 도시철도 엑스코선 지선 노선 신설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 계획이 여러 차례 발표됐지만, 매번 무산되고 있어 주변 주민들의 실망과 안타까움이 크다”라면서, 유통단지삼거리~시청별관 옆의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대학로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와 연계한 신교통수단의 도입을 주장했다.
또한 시청별관 후적지 주변은 도로가 좁고 낙후가 심각하므로 호국로를 잇는 동북로 유통단지삼거리(상수도시설관리소 앞)에서 시청별관 옆 도로와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출퇴근시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교통 정체가 심각한 경북대 대학로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경북대 서문역에서 북구청역 또는 대구역까지 트램노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갑상 의원은 “제대로 된 경북도청 후적지에 대한 계획이 우선되어야 하고,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 기반시설들이 제대로 연계되어야 한다”라면서, “도심과의 연결성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사전타당성 용역을 시행하여 교통기반시설 건설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규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5)은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를 축하하는 한편,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북구를 중심으로 하는 감염병 관련 연계사업 구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23일, 질병관리청 발표를 통해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라면서,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감염병 관련 연계사업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 고민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권역 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연계사업으로 북구를 중심으로 한 감염병 관련 의료융합 연구개발사업 추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일대 웰니스 사업 특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료융합 R&D 및 웰니스 산업 특구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관광 거점 조성 등을 주장했다.
김규학 의원은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을 계기로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대구ㆍ경북 상황에 맞는 선도적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연계사업을 구축하여, 각종 의료융합 연구개발 예산과 사업, 기업 유치 그리고 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은 지역청년 역외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대구를 떠난 인구는 7만 5946명인데, 이 가운데 청년(20~29세)들이 3만 302명으로 전체의 40%에 이른다”라며 지역 청년 역외유출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는,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청년층의 청년들의 ‘탈(脫)대구’ 추세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대구시의 관심과 적극적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특히, 청년 주거 문제만 놓고 봐도, 6대 광역시 중 청년 전세 대출 지원사업을 하지 않는 곳은 대구와 인천뿐임을 볼 때 지역청년들은 이미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소외를 느끼고 있다”라고 대구시 청년 정책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먼저, 타지역 청년 정책들을 답습할 것이 아니라 과감하고 청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수립하는 것은 물론 관련 예산 및 지원에 과감할 필요성이 있고, 또, 개인의 행복을 가치의 우선순위로 삼는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고, 그들이 영위할 수 있는 문화생활을 맞춤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젊은 문화가 있는 대구’ ‘청년이 행복한 대구’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청년이 찾아오는 미래가 있는 대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달성군2)은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투명성과 안정성 강화를 주요 골자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2006년 준공영제 도입 이후 시내버스 운송비용 대비 운송 수입 부족분을 지난 15년간 1조 4천억 원을 가까이를 보전하고 있는데다가 지난해는 한해에만 1천 8백억 원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고 있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여 준공영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개정 조례안에는 기존 표준운송원가 중 정책적으로 결정되는 성과이윤을 표준운송원가와 분리해 독립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외부 회계감사 규정 정비, 재무상태 등 경영정보 시 홈페이지 공개 등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사모펀드 등 준공영제의 안정적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운송업자의 부정적인 행위를 방지할 포괄적인 근거를 마련해 안정성을 높였다.
김원규 의원은 “이 조례가 시행되면 회계감사를 위한 감사기관을 대구시가 선임할 수 있도록 해 회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버스회사의 재정정보를 공개하여 버스회사의 방만 경영을 막아 준공영제의 폐단을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구시는 준공영제의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감시·감독체계를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 등을 마련해달라”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 계획이 여러 차례 발표됐지만, 매번 무산되고 있어 주변 주민들의 실망과 안타까움이 크다”라면서, 유통단지삼거리~시청별관 옆의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대학로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와 연계한 신교통수단의 도입을 주장했다.
또한 시청별관 후적지 주변은 도로가 좁고 낙후가 심각하므로 호국로를 잇는 동북로 유통단지삼거리(상수도시설관리소 앞)에서 시청별관 옆 도로와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출퇴근시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교통 정체가 심각한 경북대 대학로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경북대 서문역에서 북구청역 또는 대구역까지 트램노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갑상 의원은 “제대로 된 경북도청 후적지에 대한 계획이 우선되어야 하고,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 기반시설들이 제대로 연계되어야 한다”라면서, “도심과의 연결성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사전타당성 용역을 시행하여 교통기반시설 건설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규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5)은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를 축하하는 한편,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북구를 중심으로 하는 감염병 관련 연계사업 구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23일, 질병관리청 발표를 통해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라면서,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감염병 관련 연계사업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 고민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권역 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연계사업으로 북구를 중심으로 한 감염병 관련 의료융합 연구개발사업 추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일대 웰니스 사업 특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료융합 R&D 및 웰니스 산업 특구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관광 거점 조성 등을 주장했다.
김규학 의원은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을 계기로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대구ㆍ경북 상황에 맞는 선도적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연계사업을 구축하여, 각종 의료융합 연구개발 예산과 사업, 기업 유치 그리고 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은 지역청년 역외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대구를 떠난 인구는 7만 5946명인데, 이 가운데 청년(20~29세)들이 3만 302명으로 전체의 40%에 이른다”라며 지역 청년 역외유출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는,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청년층의 청년들의 ‘탈(脫)대구’ 추세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대구시의 관심과 적극적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특히, 청년 주거 문제만 놓고 봐도, 6대 광역시 중 청년 전세 대출 지원사업을 하지 않는 곳은 대구와 인천뿐임을 볼 때 지역청년들은 이미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소외를 느끼고 있다”라고 대구시 청년 정책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먼저, 타지역 청년 정책들을 답습할 것이 아니라 과감하고 청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수립하는 것은 물론 관련 예산 및 지원에 과감할 필요성이 있고, 또, 개인의 행복을 가치의 우선순위로 삼는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고, 그들이 영위할 수 있는 문화생활을 맞춤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젊은 문화가 있는 대구’ ‘청년이 행복한 대구’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청년이 찾아오는 미래가 있는 대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달성군2)은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투명성과 안정성 강화를 주요 골자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2006년 준공영제 도입 이후 시내버스 운송비용 대비 운송 수입 부족분을 지난 15년간 1조 4천억 원을 가까이를 보전하고 있는데다가 지난해는 한해에만 1천 8백억 원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고 있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여 준공영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개정 조례안에는 기존 표준운송원가 중 정책적으로 결정되는 성과이윤을 표준운송원가와 분리해 독립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외부 회계감사 규정 정비, 재무상태 등 경영정보 시 홈페이지 공개 등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사모펀드 등 준공영제의 안정적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운송업자의 부정적인 행위를 방지할 포괄적인 근거를 마련해 안정성을 높였다.
김원규 의원은 “이 조례가 시행되면 회계감사를 위한 감사기관을 대구시가 선임할 수 있도록 해 회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버스회사의 재정정보를 공개하여 버스회사의 방만 경영을 막아 준공영제의 폐단을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구시는 준공영제의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감시·감독체계를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 등을 마련해달라”라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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