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로봇산업진흥기관, 로봇산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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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9-09본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으로 선정된 대구를 로봇산업 기술혁신 선도도시로 육성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보급으로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 촉진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대구 로봇산업 현장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진호염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 신현우 진호염직 대표, 김환근 로봇산업협회 부회장, 김창호 대경 로봇산업진흥협회장, 성하경 섬유기계연구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성욱 국무2차장,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정성 산업과학중기정책관, 윤순희 소통총괄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진흥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로봇산업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로봇 활용·보급 확산, 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방문은 산업 현장에 로봇 보급·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생산공정별 표준모델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잠재력이 큰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로봇산업 및 진흥원 현황‘을,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으로부터 ’대구 로봇산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로봇산업은 AI·S/W·부품 등 연관 기술의 급격한 진보로 특이점(singularity point)을 지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로봇의 활용이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는 전기를 맞이하고” 있어,"돌봄, 의료, 물류, 웨어러블 등 4대 서비스 분야의 로봇도 개발·보급해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봇활용률이 낮았던 섬유, 뿌리 산업, 식음료 분야 등에 적용가능한 155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최근 대구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면서, “서비스로봇을 실제 환경 기반에서 테스트하고, 표준·인증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 서비스 로봇시장을 선도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구시, 로봇산업진흥원, 업계 관계자 여러분이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혁신의 모범사례를 창출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으며 "산업부, 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분야 뿐 아니라 서비스 분야 등 전산업에서 로봇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로봇 제품·기술 개발 및 표준공정모델 도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근로자와 로봇이 함께 작업 시 작동 미숙, 오작동 등으로 인해 근로자가 상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 강화, 로봇 작동의 신뢰성·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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