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상반기 예산 70% 신속집행 강력 경제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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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2-14본문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용불안 및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로서 상반기 중에 예산의 70%를 신속집행해 강력한 ‘경제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행은 급여성 경비나 법정운영비 등 연간 균등 집행경비를 제외한 신속집행 대상 예산 1,996억원의 70%에 해당하는 1,397억 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60.5%나 대구시가 구‧군에 제시한 60%보다 목표를 상향 설정한 것으로 주요 대책으로는 먼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물품을 조기에 구입하고 수의계약금액 한시적 확대, 선금 지급 규모 확대, 긴급입찰 기간단축 등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을 적극 적용해 효과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내달 22일 예정인 1차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전 부서장이 참여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3월 중에 빠른 추경을 확정해 일자리사업과 코로나19 방역사업에 긴급하게 필요한 예산도 추가 확보 준비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대구시 구·군 중에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3억 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은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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