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대재해안전협의회’ 발족 및 첫 회의 개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4-05본문
방재·재난·안전·보건 분야 민간 전문가 10명 참여
중대재해 주요 정책과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사항 자문·협의
대구시는 5일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중대시민재해, 중대산업재해 분야 민간 전문가, 대구경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연구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중대재해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방재, 재난, 안전, 보건, 법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10명과 당연직 위원 3명이 참여하는 중대재해안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1회 연임 가능)이며, 위원장은 행정부시장이 맡는다.
또한 효율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해 시민재해와 산업재해 분야별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연 2회 정기회의를 열고, 현안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갖는다.
협의회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사항,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사항과 그 밖의 중대재해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의를 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안전계획의 수립, 이행, 점검, 개선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해·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조치체계와 재해발생 시 대응절차 등을 마련할 계획이며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공무원교육원에 중대재해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활동 등을 통한 위기상황 대처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협의회 및 안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등 재해 없는 안전도시 대구 실현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