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대구통합신공항 가덕도보다 빨리 개항"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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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5-06본문
인수위 대구와 경북 지역공약 제1 과제로 반영,
새정부 맞아 신공항특별법 새로 발의하고 통과 속도낸다,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가 오는 2030년 대구통합신공항 개항을 추진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 노력과 동촌군공항의 자산평가 등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지역정치권이 중심이 되어 새 정부 출범 직후부터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대구시정을 인수하면 인수위 첫 과제로 ‘신공항 건설’ 의제를 다루고, 군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해 동촌공항 이전과 군부대 외곽이전 등의 사업을 맡겨 사업 추진의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21대 국회 후반기와 새정부 출범을 맞아 기존 홍준표의원과 추경호의원이 각각 발의한 대구통합신공항 특별법을 병합하여 새로운 법안을 발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등의 절차가 완료됐고,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군공항은 기부대양여 방식, 민간공항은 국비 건설의 대원칙이 합의된 이상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지역의 입법 요구를 더 잘 반영하자는 취지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대구통합신공항이 포함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며 지난달 27일 윤석열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대구와 경북 ‘균형발전 지역공약’은 통합신공항 건설을 제1순위로 확정했다.
대구 공약에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조속 추진 항목에 “글로벌 경제물류공항 건설”을, 경북은 “충분한 규모의 스마트 민간공항 조기건설” “신공항 시대 공항 경제권 육성” “신공항 연계 도로철도망 조기구축” 등 3대 과제가 각각 반영됐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인천공항 중심의 1극체제를 재편해 유사시 위기상황에도 대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항공정책의 기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가덕도신공항은 바다매립 방식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대구신공항은 공사 측면에서 더 용이하기에 대구경북의 힘을 모은다면 조기 완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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