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동대구 벤처밸리 ABB 중심지, 종업원 지주제 검토" 제안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5-04본문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4일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대구 대전환’과 ‘파워풀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대구테크노파크를 방문해 ICT 업계 관계자 및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등 기업지원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ICT 산업은 대기업 위주의 장치산업과는 달리 세계 1등 기술이 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관급 수주나 대기업 하청에 의존하는 구조로는 결코 오래도록 생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 인재 유출로 인한 업계의 호소에 대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인재들이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만의 사례처럼 직원들에게 주식지분을 나눠 주거나 종업원 지주회사로 바꿔서 직원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등의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업계의 선(先)체질 전환을 주문했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국내 수요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세계로 눈을 돌려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시정을 맡게 된다면 권한과 예산 범위 내에서 시청이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 이전글6.1 지방선거 " 국민의힘 대구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경선결과 및 공천자" 발표 22.05.04
- 다음글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 "경산형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 농업·농촌 지원 핵심 공약" 발표 22.05.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