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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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10본문
올해 대비 6천 4백만 원 증액된 17억 7천만 원 심의·의결
영천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적정하고 균형 있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7억 7천만 원이 심의·의결됐으며 올해 대비 6천 4백만 원 증액된 금액이다.
교육경비보조금은 매년 7월,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및 실무 검토를 바탕으로 9월에 최종 확정되며, 다음 연도 학기 초에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지원된다.
이번 심의는 예체능 영재 집중 지원 요구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이 의결됐으며 주요 지원 내용은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및 방과 후 학교 지원 6억 5천만 원, 예체능 영재 육성 및 학력 증진 지원 1억 5천만 원이다.
또한 영천영어타운 및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지원 4억 7천만 원,고경초등학교 시설비 대응투자 지원: 1억 2천만 원, 통학차량 임차비 및 기타 사업 지원 3억 8천만 원이 의결됐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외에도 유·초·중·고 무상급식,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등 33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의 교육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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