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한동훈 대표와 간담회로 지역 반도체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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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04본문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
구미시는 3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방문을 맞아 지역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 열어 구미의 반도체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 간의 논의를 포함했다.
현장 방문과 간담회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동훈 대표와 함께 고동진, 박상웅, 박형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원익QnC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어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 기업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관계자와 지역 반도체 기업 임직원, 경상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소재부품 국산화 및 지원 강화는 K-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 수준의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은 반도체 소재부품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과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정주여건 개선으로는, 세제 지원, 국제학교 설립 근거 마련 등 기회발전특구 지원 확대. 교통 인프라 개선,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을 통한 구미역 KTX 정차 건의이다.
정책금융기관 재설치로는 2007년 한국은행 구미지점 폐쇄 이후 정책금융기관의 부재로 구미산단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과 한국은행 구미지점의 재설치를 건의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구미국가산단의 활력은 대한민국 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반도체는 국가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도 강력한 산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향후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구미의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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