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베트남 순방 교류 협력" 및 기술 수출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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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04본문
경주시가 자체 특허기술인 GK-SBR 수처리공법을 홍보하고 새마을 시범마을 방문 등 해외 수출과 교류 증진을 위해 베트남을 순방 중이다.
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은 9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경주시와 베트남 주요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표단에는 이동협 경주시의장과 경주시새마을회 임원들도 동행했다.
첫 일정으로 베트남 닌빈성을 방문해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6월 문화유산보존 벤치마킹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도안 민 후안 닌빈성 당서기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이어 하노이로 이동해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만나 경주시와 베트남 간 주요 사업에 대해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GK-SBR 수처리공법이 적용된 하노이 동아인구 번하 띠엣홍마을의 하수처리장치 준공식에 참석해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추가적인 수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GK-SBR 수처리공법의 해외 수출 확대와 새마을 시범마을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내년 경주에서 열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적극 홍보하고, APEC 회원국인 베트남 주요 관계자들의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2007년 후에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 ODA,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5년간 진행해 온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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