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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첨단산업 전환·미래비전 섬유산업 혁신' 및 '미래산업 수도’ 구체화

작성일 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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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첨단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7일 지역 섬유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9~21일 울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1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타운홀미팅 후속 조치로, ‘친환경·미래형 섬유산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섬유기업, 미래 신산업군 기업, 교수진, 연구기관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지역 섬유산업 현황 진단 ▲산업 구조 고도화 전략 ▲산업 간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핵심 소재기술 확보와 스트림 간 협업 강화가 시급하다”며 정책적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 섬유산업은 성장 정체라는 도전에 직면했지만 미래 신산업과 융합 잠재력이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업화 시대를 이끈 섬유산업이 미래산업 기반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19~21일 열리는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경북도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주제로 신공항·신항만·광역전철 등 초광역 SOC, AI 로봇·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전략산업, 포스트 APEC·K-콘텐츠 등 문화관광 분야 협력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국내 최초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도시로서 ‘내일을 여는 도시, AI로봇 수도 대구!’를 전시 주제로 선정하고, 4족 보행 로봇, 자율주행 기반 물류 로봇, 헬스케어 로봇 체험 등을 통해 미래 기술 생태계를 선보인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경북의 발전은 곧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과 연계해 국가균형성장 시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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