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세 징수 전국 1위 및 현안' 정책 추진
작성일 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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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이월체납액 1,015억 중 411억 징수, 징수율 40.5%
고액·상습 체납은 강력 대응, 생계형 체납은 분납·유예 유도
대구시는 상반기 동안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이월체납액 1015억 원 중 411억 원을 징수하며 40.5%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1.5배에 달하는 성과로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호화생활을 하면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재산압류, 공매,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하며, 경찰청과 협력해 체납 차량 단속도 강화한다.
반면, 일시적 자금 사정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와 행정제재 유예를 통해 경제 회생과 사회복지 연계 지원을 지속한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성실한 지방세 납부는 교육, 복지, 안전 등 공공서비스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시민 참여형 창작 축제인 ‘2025 대구 메이커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누구나! 뭐든지! 맘대로!’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 스마트 로봇 코딩, 4족 보행 로봇, 드론 조종, VR 트럭 체험 등 ‘메이커 유니버스’ 특별 체험관이 운영된다.
또한 폐소재 작품 전시, 종이학·팽이 만들기 체험, ‘메이커 마스크 싱어’, ‘메이커 탁구왕 대회’ 등 세대별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역 대표 메이커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24일 대구테크노폴리스 경북대 달성캠퍼스 내에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차량) 맞춤형 자동차 부품 개발 지원과 기업 R&D, 판로개척, 산·학·연 네트워킹 등 지역 기업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AUTOSAR 플랫폼 기반 전장부품 개발, 설계·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등 연구개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춰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윤정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은 “센터가 지역 맞춤형 자동차 부품 산업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이 잊고 있던 본인 및 조상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상속권이 있는 후손은 전국 어디서나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조상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은 ‘K-Geo플랫폼’에서 공동·금융인증서 인증 후 3일 이내 결과 확인 가능하며,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조회 결과는 지적공부 기준으로, 실제 소유권 확인은 등기부등본을 통해 해야 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를 활용해 몰랐던 토지를 찾아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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