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산업육성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국비 인센티브 확보
작성일 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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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실적 평가 S등급 획득 신규고용·매출 목표 대폭 초과 달성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를 획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도 연구개발(R&D)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시는 신규고용 324.9명, 사업화 매출 895.2억 원을 달성하며 각각 목표 대비 184.4%, 262.6%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계획 이행 ▲성과 관리 ▲정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고, S~C등급으로 나눠 국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번 평가에서 지방비 매칭, 사업수행성과, 데이터 활용도, 정책 대응성 등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으며 S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소재 부품 ▲디지털의료기기 등 지역 주력산업에 집중 투자해왔다.
특히, 지역기업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기업 및 연고산업 육성 정책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우수사례로는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환한 ㈜구영테크(수출 43%↑), ▲모터기술 기반으로 영업이익 78% 이상 증가한 ㈜엔유씨전자가 선정됐다.
양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초광역선도기업으로 성장, 전국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비 예산 삭감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기업과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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