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집중호우·폭염·스타트업·의료연구등 '전방위 현장행정' 강화 > 정치/행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행정

대구시, 집중호우·폭염·스타트업·의료연구등 '전방위 현장행정' 강화

작성일 25-07-03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71회 댓글 0건

본문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군위 현장점검…폭염·재해 대비 총력
스타트업 금융지원, 의료연구 85억 국비 유치, 식품박람회 수출성과도 주목

대구시는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현장 행정에 돌입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3일 군위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취약지역과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동시에 지역 스타트업 금융지원, 의료연구 강화, 식품 수출 확대, 공동주택 관리문화 확산 등 각종 시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군위군 효령면의 ‘중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남천제방’을 찾아 저지대 침수 예방공사 추진 상황과 급경사지, 저수지 등 주요 재해위험지의 대응 현황을 예찰했다.

이어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나홀로 영농 자제 홍보방송 등 폭염 대응 활동을 점검하고, 고령 농업인 등 폭염 민감대상에 대한 보호조치를 주문했다.

시는 독거노인, 노숙인, 야외근로자, 축제참여자 등 4대 폭염 민감군을 집중관리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내실화 등 분야별 대책을 강화해 온열질환 최소화에 나선다.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은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상반기 지원기업 5개사를 선정해 총 55억 원의 금융 지원을 확정했다.

리틀펭귄 등급으로 선정된 △㈜비피케이(조리로봇), △슬로크㈜(글로벌 O2O 플랫폼), △㈜아이브(AI 클라우드), △㈜파미티(산업안전 AI), △㈜프롬프트타운(AI 디자인툴) 등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과 컨설팅 등 비금융 혜택을 함께 받게 된다.

또한 시는 경북대병원과 협력해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85억 원 등 총 96억 원을 확보했다.


유전체·단백체 분석장비 기반의 오믹스 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 조기진단, 치료기술 개발 등 정밀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북미 최대 식품박람회 ‘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지역 우수 식품기업 10개사와 공동참가해 27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영풍은 미국 바이어와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납작만두, 밀떡볶이, 건강주스 등 지역 특화상품의 미국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도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공모 중이다.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세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평가하고, 최우수단지는 국토부 우수단지 추천 및 차년도 사업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모범단지의 공동체 활동 확산과 함께 효율적 관리문화를 정착시켜 입주민 만족도와 근로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처럼 안전, 경제, 의료, 주거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 대책과 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여름철 위기대응과 지역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미본부: 구미시 송정동 462-4 2F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18-4967987 카카오뱅크
발행인: 조영준 본부장/ 편집위원장: 장종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조준제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