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2025 예산안 규모 13조 2618억" 완료
작성일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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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일반회계 104억·도교육청 특별회계 260억 감액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 당초 예산 12조 6077억 원 대비 5.2% 증가했으며 경북교육청의 예산안은 5조 6174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 5조 4541억 원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간의 일정으로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12월 2일)를 시작으로 경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12월 3~5일)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계수조정소위원회를 통해 수정된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경북도의 일반회계에서 63건, 104억 원을 감액했으며,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전환해 향후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소관 교육비특별회계에서는 89건, 260억 원이 삭감되었으며, 이 예산은 재해재난예비비로 편성됐다.
특별회계와 기금운용계획은 변동 없이 원안대로 유지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심사 결과는 오는 11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근수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사는 지역 현안과 재정 운영의 균형을 고려한 결과”라며 “삭감된 예산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의 이번 예산안 심사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적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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