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현곡 도담도담마을돌봄터’ 개소
작성일 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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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0일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인 ‘현곡 도담도담마을돌봄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초등학교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선 8기 주낙영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만 6세~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긴급 돌봄뿐 아니라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도 제공되며, 학습 지도는 물론 미술, 체육, 요리, 댄스, 코딩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개소한 ‘현곡 도담도담마을돌봄터’는 현곡초등학교와 현곡푸르지오 아파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회적협동조합 ‘도담도담 덕숭’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소식에서 “현곡 도담도담마을돌봄터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돌봄, 맘(MOM) 편한 경주’를 비전으로 지속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현재까지 8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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