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김장호시장 '추석 연휴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
작성일 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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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0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비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공의 부족으로 생긴 의료 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정부가 지정한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9월 11일~25일)에 맞춰 김장호 구미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 2일 소방서와 종합병원장, 응급실 센터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응급환자 미수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의료기관과 의사단체 간 핫라인을 구축해 상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구미시는 의료 취약 시간대 소아진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 센터는 야간에도 전문의가 상주해 응급 진료를 제공하며, 2023년 8월까지 1만3665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또한, 구미차병원에서는 경북 유일의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가 운영 중이며, 응급 분만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제공하는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덕분에 시민들이 다른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연휴 동안 철저한 응급의료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재난관리기금을 순천향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에 지원했으며, 이는 보건의료 체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추석 연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구미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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