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일자리사업 시행 '근로자 161명'참여 > 정치/행정

구미시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총 161명의 참여자가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 60개 사업장에 배치된다.

참여자는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선발됐으며,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된 약 570명 중 가구 소득, 재산, 부양 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정됐다.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차등 배치되며,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34세 이하 청년층은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으며, 업무 보조, 분리수거,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되며 사업장별로 참여자들에게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자들이 민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직 지원 서비스와 직업 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 매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