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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롯데제이티비와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 협력

작성일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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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롯데제이티비(주)와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일만항을 모항·기항으로 하는 정기적 크루즈 운항과 연관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모항 사업을 지난해부터 재추진하고 있으며, 외국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영일만항을 홍보하며 일본과 중국 현지 포트세일즈, 크루즈 포럼 및 관련 행사 참여, 크루즈 선사 팸투어 등이 그 예다.


협약을 체결한 롯데제이티비(주)는 롯데그룹 계열사로, 2007년 일본 최대 여행기업 JTB와 합작해 설립된 관광 전문회사다. 


지난 2019년 전세 크루즈 운항을 시작으로 국내외 크루즈 관광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4일에는 영일만항을 출발해 일본 북해도 지역을 경유하는 5박 6일 크루즈를 운항할 계획이다.


롯데제이티비(주)는 영일만항이 포항시를 포함한 경북도 및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포항과 경주를 잇는 관광상품 개발 등 강점이 많은 항만이라고 평가했다. 


박재영 롯데제이티비(주) 대표이사는 "한국의 크루즈 시장은 아직 태동기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영일만항과 같은 중소항만을 개발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크루즈 관광객 수요를 창출한다면 자연스럽게 영일만항을 찾는 크루즈의 빈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크루즈 시장이 최근 급격한 회복세에 있고, 아시아 크루즈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같은 항만 인프라를 조속히 확보하고, 특색있는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해 크루즈 운항 확대와 카페리 정기항로 개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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