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과기부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공모 선정
작성일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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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해 철도 차량 통합정비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디소프트(주)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포스텍이 협력하는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철도기지 공간, 차량, 부품을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정비와 효율적인 통합 관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구체적으로 현장과 가상공간을 연동해 현장 작업자와 관제실에 있는 의사결정자와 해외기술자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오류발생 지점과 내용을 바탕으로 차량 정비가 이뤄질 수 있는 정비 품질 검수 서비스도 개발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차량 유지보수가 가능해지며, 지역 교통 환경의 개선과 운송 수익의 증대가 기대되며 사업은 경기 고양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대상으로 하며, 2차 연도에는 포항차량기지를 대상으로 개발된 플랫폼 및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메타버스 기술이 산업 분야에 직접적으로 적용돼 국민의 편의를 높여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할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차량기지는 동해남부선 종착지이자 동해북부선 출발지로 지리적 여건상 대체 차량투입이 어려워 주요 정비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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